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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서 1 개요 백인범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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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애 굽 기 개 요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비참한 생활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면서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고”(2:23) 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바로의 속박에서 구출될 수가 있을까? 어떻게 애굽을 탈출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이 출애굽기입니다. 이 문제는 인간 모두의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한 영혼이 사탄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구원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는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인 것입니다.

출애굽기는 애굽을 출발하여 시내산까지의 여정과(1-18) 그곳에서 율법이 수여되고 성막을 짓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19-40).

1장은 애굽으로 내려간 70명의 야곱 자손들이 어떻게 번성하고 창성하여 한 민족을 이루게 되었는가를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15:5)고 말씀하신 바의 성취인 것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에게 13……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14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15:13-14)고 말씀하신 것에 대한 성취이기도 합니.

출애굽기 2장 마지막에 24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25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2:24-25)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애굽 사건은 그들이 부르짖었기 때문에 구출된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에 의해 구출되었음을 강조하여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으로 내려 보내셨다가 구출해 내셨는가 하는 점이 궁금합니다. 그것은 쫓아내야 할 가나안 족속의 죄악이 관영치 아니했기 때문입니다(15:16). 둘째, 메시야가 탄생할 혈통의 순수성을 보존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소수의 무리로 가나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혼합될 위험이 컸기 때문입니다(참고 창38:1-2, 45:5-7). 셋째,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 보여 주시고자 하는 구원 계시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출애굽기의 주제는 구속입니다. 6:6-8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약속을 하십니다. 6절에 너희를 구속하여주겠다. 7절에 구속한 너희를 내 백성을삼겠다. 8절에 구속하여 내 백성을 삼은 그들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구속이란 노예로 팔려 간 자를 값을 대신 지불하고 구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자손은 바로의 노예가 되어 무거운 짐을 운반하며 고역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들을 구속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구속하여 주셨는가? 그 내용이 12장에 나오는 유월절 양입니다. 흠 없는 1년 된 수양을 취하여 간직하여 두었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처음 난 것을 멸하실 때에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라”(12:13)고 말씀하십니다. 죽음의 천사들이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피가 낭자하게 뿌려진 집에 당도하게 되었을 때에 그 피를 보고이 집은 벌써 해치웠군. 또 들어갈 필요가 있는가하고 넘어갔던 것입니다.

명심할 것은 이스라엘 집에서도 죽임은 당했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죄 없는 어린 양이 대신 죽어서 피를 흘렸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 피를 보실 때에 넘어가실 수가 있으셨던 것입니다. 만일 피를 보심이 없이 넘어갔다면 그것은 공평치 못한 일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의 공의가 용납치 아니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구속의 교리입니다. 이 사건은 가히 구약에 나타난 십자가 사건이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구출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어린 양의 피에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속하실 모형으로 제시되었던 것입니다. 이를 계시하여 주시기 위한 것이 출애굽 사건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5:7)고 말씀합니다. 그들을 구속하신 목적을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6:7)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시기 위해서 구속하여 내셨다는 것입니다.

6장에 나타난 그들에 대한 칭호를 주목해 보아야만 합니다. 그들은 본래 이스라엘 자손(6:5)이었습니다. 즉 야곱의 자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바로가 으로 삼음으로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구속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다는 말씀입니다. 모세는 홍해를 건넌 후에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15:13)고 찬양합니다. 그들은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모세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대언한 말은 시종일관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였습니다. 그러나 바로의 반응은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5:2) 였습니다.

애굽에 내린 재앙은 여호와가 누구인가를 보여준 사건이었으며(9:17), 뿐만 아니라 이 재앙은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린” (12:12) 사건이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바로는 애굽 신의 대리자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대리자로 대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 세상 신은 어린 양의 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고 패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홍해를 건너므로 바로의 통치권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가 있었는데, 이 홍해 도하(紅海 渡河)는 바로 세례에 대한 모형이었음을 성경은 말씀해 줍니다(고전10:2).

하나님은 시내산 주변에 자기 백성들을 모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법 없는 자(2:23)가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할 율법이 수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할 때에 이방인들이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고 신명기 4:6은 말씀합니다.

왜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구속하여 자기 백성을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을 주실 때에 서문에서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20:2)고 말씀하시고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20:3)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율법만이 주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셨기에 시내산에 거하셨다가 또 다른 산에 거하시는 그런 하나님 되시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25:8)하고 명하십니다. 죄인된 인간에게 이보다 더한 영광은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장막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실 임마누엘의 예표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총을 요약해 보면, 그들을 구속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삼아 주셨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율법이 주어졌으며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임재하사 통치하실 성소가 주어졌습니다. 스데반은 이를 가리켜 광야 교회(7:38)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출애굽기는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는 것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한 것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자력으로는 절망적인 상황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 영광으로 끝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애굽기에서 그리스도는 유월절 양(12:1-28)으로 만나로(16:1-36), 생수를 솟아 내는 반석으로(17:5-6)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성막으로(40:34) 계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들에게 날마다 만나를 공급해 주셨습니까? 그것은 바로 자기 백성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갈할 때에 마실 물을 주셨으며 병들었을 때에 치료하여 주셨고(15:26), 광야 생활 40년에 그들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습니다(29:5). 일교차가 심한 광야에서 구름과 불로 보호하여 주셨으며 길을 잃지 않도록 앞서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책임져 주셨습니다. 한마디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3:1)였습니다.

형제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속하여 주심도 율법을 주심도 성막을 세워 주심도 하나님의 사랑의 발로였음을 명심하고 구속함을 얻은 우리도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십시다.

 

묵상해 봅시다.

1.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 내려보냈다가 구출해 내신 세 가지 이유가 무엇입니까?

 

 

 

 

2.그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고안해 내신 방법이 무엇입니까?

 

 

 

 

 

3.출애굽기에서 그리스도는 어떻게 계시되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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