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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과 보충자료 2번 (성경속의 상징 = 바람) 백인범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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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lchurch1999.onmam.com/bbs/bbsView/150/5733011

[성경의 상징] 바람 (르아흐, 프뉴마)

 

1. 성경속의 바람

바람이란 히브리어루아흐와 헬라어프뉴마는 발성상 목에서 바람을 내뿜어 낸다. 구약에서루아흐’‘바람’‘’‘생각등으로 번역된다.

팔레스타인은 바람이 많은 지역이다. 동쪽으로는 사막 지대이고, 서쪽은 지중해가 자리한다. 동풍은 마르고 덥다. 서풍은 습기가 많고 비를 몰고 오는 바람이다. 또한 팔레스타인은 중앙이 산이기 때문에 헤브론 산지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의 환경이 다르다.

서쪽,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하다. 블레셋이 살았던 서부 해안 지역은 다양한 식물들이 잘 자란다. 이에 비해 여리고 주변은 사막이며, 유다 남쪽에 자리한 네게브(남방) 지역도 사막이다.

여름과 겨울에는 바다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생명의 바람이다. 하지만 가을과 봄에 불어오는 바람은 동쪽에서 불어오는 죽음과 저주의 바람이다. 동쪽과 남쪽의 바람은 대체로 먼지가 많고 건조하고 뜨겁다. 성경에서동풍은 하나님께서 심판하기 위한 바람으로 종종 소개된다.

 

2. 생명의 바람, 호흡

히브리어루아흐는 바람으로서만 사용되지 않고 사람들의 영과 호흡으로 종종 사용된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생기(루아흐)에게 예언하라 명하신다. 생기에게 사방에서 와 죽은 사람들 위로 불어 살아나게 하라 하신다.(37:9) 그러자 생기(루아흐)가 그들에게 들어가 하나님의 군대가 된다. 이곳에서 독특한 점은 사람에게 명령하듯 생기에게 명령한다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하나님의 생기(루아흐)를 보내 창조하신다. 그런데 안타깝게 개정개정은 생기를으로 의역했다.(104:30) 104: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를 찾아왔다. 예수는 니고데모에게 물과 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시지만 니고데모는 깨닫지 못한다. 예수는 니고데모를 향하여 바람이 임의로 부는 것처럼 영으로 난 사람 또한 그와 같다고 말씀하신다.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이곳에서 바람과 성령으로 번역된 두 단어는 동일한 프뉴마(πνεμ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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