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새사랑교회 가족 여러분 지난주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주일 대면예배를 드리는 것이 많이 제약을 받게 되었습니다. 2단계로 격상되면서 주일예배시 좌석수의 20%만 참석해달라는 지침을 받았습니다. 저희교회 좌석 수는 약 160석입니다. 따라서 32명까지는 본당예배에 참여할 수 있으나 성도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여 1부, 2부예배 참석인원을 25명까지로 제한하려고 합니다. 1층 쉼터와 교육관을 이용하시기를 바라고, 물과 음료는 제공되나 음식은 계속 지공해 드리지 못합니다. 특히 음료를 드실 때는 마스크를 벗으시되 대화를 해서는 안 되며, 대화를 하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까지로 알고 있었으나 4일에 있었던 총리의 발표대로 13일까지 한 주 더 연장되었습니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새사랑교회는 국민들과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서 13일 주일까지 모든 예배를 비대면 예배로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주 주일예배는 실시간 영상예배를 송출하기 위한 준비위원들과 권사님들, 그리고 교역자들만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는 연세가 많으신 권사님들도 가정에서 예배드리도록 권면하고 교역자와 예배위원들만 예배드리려고 합니다. 비대면 예배로 인해 교회재정은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래도 성도님들이 교회부족재정을 위한 특별헌금을 해주셔서 은혜중에 교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회만 어려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가정과 일터 역시 많이 힘드실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교회에서는 매주 토요일에 비대면으로 성도님들의 아파트 편지함에 가정예배 자료를 넣어드리고 있습니다. 매주 마스크를 보내드리는 것은 교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성도님들에게 교회가 건강을 기원하며 제공하는 선물입니다. 건강하십시오. 김경순권사님이 허리 디스크로 인해 수술을 준비중이시고, 박옥순집사님(새가족)이 다리 염증으로 인해 다리에 마비증세가 와서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회가 금지되어 방문하지도 못하고 전화로만 문안인사를 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에 맡은 자리에서 바이러스의 종식과 새사랑교회가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도님들의 안전과 하시는 일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 비대면 예배시 주의사항 1. 반드시 주일예배를 드리듯이 가정에서는 정해진 시간(주일11:20~)에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자녀들에게 비대면예배를 설명해주세요 2. 헌금은 예배전 헌금봉투에 가족이 개별적으로 드리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이 드린 헌금은 교육부로 이관됩니다. 헌금은 평일 교회나 온라인으로 보내주세요. 3. 매주 토요일에 예배자료봉투(주보, 목회서신, 헌금봉투)를 편지함에 넣겠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모든 성도님과 가정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새사랑교회 담임목사 백인범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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