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예레미야 29 : 8-9 말 씀 : 스승의주일 “세상이 아닌 기도의 삶을 택하라” (백인범 담임목사)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바벨론의 위협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지게 될 때, 두 개의 예언이 선포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예레미야의 예언 (이스라엘은 망할 것이다)과,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지 않으신다)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백성들은 참 예언자인 예레미야의 예언을 받지 않고,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을 받아들입니다. 다수를 차지하는 백성들의 결정이 반드시 옳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교회와 성도를 향한 거대한 영적 도전이 마치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위기(危機)라는 단어는 {위험}과 {기회}를 합한 말입니다. 위험도 기회가 된다고 본 것입니다. 좋은 강철을 만들려면 뜨거운 용광로를 거쳐야하고, 좋은 포도주가 되려면 포도송이들이 부서져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광야와 부딪쳤고, 모세는 홍해와 부딪쳤으며, 소년 다윗은 골리앗과 부딪쳤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주일입니다.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시간과 물질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격려해주십시오. 교육은 가르침을 받는 자와 가르치는 자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주님을 닮아가야합니다. 주님을 좀 더 깊이 알아 가시고, 말씀을 바로 배우십시오. 그리고 주님 자녀답게 세상이 아닌 기도의 삶을 택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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