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주는기쁨51 메뚜기 의식을 버리라1 

 민수기 13:30-33

격투기선수들이 시합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기 싸움}인에, 이 기 싸움에서 지면 그날 경기는 해보나마나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도 이 땅에서 세상과 기 싸움을 하는데, 만약에 이 싸움에서 지게되면 우리의 영성은 피폐해지게 될 것입니다. 이 싸움은 내 힘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세상과 싸우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출애굽을 한 후에 가데스바네아란 곳에서 12지파의 대표들이 뽑혀서 40일간 가나안을 정탐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의문이 생기는 것은 왜 하나님은 이들을 보내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12명의 지파 지도자들을 정탐꾼으로 보낸 진짜 이유는‘너희가 먼저 가서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한 땅이 얼마나 살기가 좋은지 살펴보고 그 사실을 자신이 속한 지파 사람들에게 말해 주라는 것입니다. 또한 미래를 염려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의 기를 살려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각과는 달리 10명의 정탐꾼들은 오히려 기가 죽어서 돌아와서는 자신의 지파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보고를 하게됩니다. 자신의 눈으로 본 가나안 족속들은 거인으로 보고, 자신들은 메뚜기로 본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나는 메뚜기가 아니라 영적인 거인인 것입니다. 더 이상 세상이라는 거인 앞에서 기 죽지 말라.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