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주일 “신앙을 흐리게 하라” 신명기 6: 4-9

1. 들어오면서 자유로이 헌금 드리기

2. 찬양으로 시작하기

목원 중에 찬양의 은사가 있는 분이 2-3곡을 인도

3. 말씀으로 들어가기 (본문을 한 번 같이 읽고 한 번은 각자 묵상하며 읽읍시다)

사람들이 5월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족들을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식은 부모님에게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어머니’하면 괜히 눈물이 나고 ‘아버지’하면 안쓰러움이 느껴지는 이유는 가족이 소중한 운명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가족이란 행복의 대상만이 아니라 책임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이 책임이란 경제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신앙적인 책임이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은 모든 믿음의 가정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창17:7에서 신앙공식을 나와 자녀와 손자라는 3세대 신앙으로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대로 하면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넘어서 후손의 하나님이 되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현실은 많은 사람들이 오직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후손의 하나님’이 되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나만을 위한 하나님으로 만족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후손 대대로 잇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이유는 후손에게 신앙의 유산이 전해져서 믿음의 가문이 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잘살기 위한 개념에서 그쳐서는 안되며, 부모는 자녀가 믿음에 견고하게 서도록 만들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을 어떻게 흐르게 할 수 있을까요? 신앙은 끊임없는 훈련으로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좋은 부모에게서 믿음이 좋은 자녀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흐르는 물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삶은 흘러 보내는 자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4. 생각하며 합심하여 기도하기 5.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