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주일설교 “교회가 희망입니다” 마태복음 16: 18-20 (p 27) 얼마 전 통계조사에 의하면 기독교가 한국 오천년 종교역사상 처음으로 제1종교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 140년 만에 이룬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성숙한 교회의 모습이 드러나서 비판과 비난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변함없이 지금도 앞으로도 한국교회는 이 땅에 희망이라고 믿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한국교회는 민족의 희망이며, 세계역사의 희망이기에 하나님께로 교회로 민족이 돌아오면 이 민족이게는 다시 희망이 있습니다. “내 교회를 세우리니” 16:18절에서 주님이 친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소유격이 중요한데, 누구 교회를 세운다는 것입니까? ‘나의 교회를 세운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 있는 교회 모두가 주님의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목사나 교인들이 주인 돼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에 두 가지 선물을 주셨습니다. 첫째로 교회는 기도라는 천국 열쇠를 가진 공동체입니다. 마16:19절에서 주님은 내가 네게 천국열쇠를 맡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교회에는 천국열쇠가 있습니다. 교회에 와서 기도하면 지옥의 문이 닫히게 되고, 천국 문이 열리게 됩니다. 인생에 짊어지고 살아왔던 온갖 저주가 떠나게 됩니다. 축복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질병과 가난이 떠나게 됩니다. 둘째로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힘을 가진 공동체입니다(마16:18) 나를 괴롭히는 온갖 더러운 영들이, 나를 실패로 몰아가는 절망과 좌절들이, 나를 쓰러뜨리고 넘어뜨리는 온갖 질병과 문제들이 믿음으로 기도하면, 말씀을 붙들면,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 권세 붙들고 문제 앞에 당당히 서면 나를 괴롭히던 음부의 권세는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여, 당당하게 일어나십시오. 교회가 세워지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갈 것입니다. 희망의 빛이 떠오를 것입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공산주의가 무너졌고, 희망과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
댓글 0